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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세끼 안굶기고 먹여주는 이수도 일박삼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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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과 함께 거제도에 있는 이수도 일박삼식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는 낚시오시는 분들에게 음식을 챙겨주다가 생겨난 여행 프로그램? 이라고 한다.

 

이수도라는 작은섬에 한쪽은 원주민들이 집에서 일박 삼식을,

한쪽은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펜션처럼 지어 운영 하고 있다.

 

밥먹고 잠만자는데 지루하면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밥만먹고 쉬는데 시간 잘가더라...

 

점심~저녁~1박 후~아침까지 먹고 나오게 되는 코스. 매번 식사는 철마다 메뉴들이 변한다고 하고,

 

그래서 몇번씩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배타고 들어가는데 술과 안주를 푸짐히 챙겨 밤새 즐기시는분들도 계신다.

 

아침  일찍이 들어가서 점심부터 시작했다.

점심 냠냠

생각보다 푸짐하게 마련해주고,

모자른부분은 더 요청하면 더 주신다.

밥먹고 심심하니 한바퀴 돌아보고.

 

아직 정비가 다 되진않아 흙길이 더 많다.

이수도의 명물? 흔들다리 ㅋㅋ

마을과 가까운 섬 정상에는 꽃도 많이 심어 놨다.

아직 계속 심으면서 정비하고 있는 중인듯, 먹는것 외에도 더 관광 상품을 만들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것 같다.

하나 밖에 없는 슈퍼에서 파는 레알 팥빙수
고양이가 조금 있는편

 

2식 저녁

바닷가는 회지. ! 밥먹고 나서 보이는 풍경도 일품.  저녁에는 섬에서 거가대교가 보인다. (사진은 없지만... ㅎ)

3식 아침

마지막 아침을 먹고 나왔다.

 

아침에 나갈때 평일이였음에도 술짝들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많던데... 다 일안하고 노시나보다... 부럽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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